고양국제꽃박람회 후기2016.05.08 18:57 시발 논문 개새끼 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어린이날이긴 한데 어딘 가야겠고 졸라 갈덴 없고 애매한 상황에서 기적처럼 내게 빛을 내려준게 가까우면서 뭔가 갔다온 기분 들법한 그런 고양국제꽃박람회였음. 그런데 이런 시발 꽃박람회는 가면 꽃밖에 없고 볼건 꽃밖에 없고 만질 것고 꽃밖에 없고 기승전꽃이랄까 여튼 졸라 꽃같아서 꽃보고 집에 옴. 요약 : 고양시민 외엔 존나 길막히고 가격도 졸라 싸지도 않은데 굳이 식물갤러 아닌 이상 거기까지 가서 안봐도 될거 같음. 아 니들이 결혼해서 애새기들 줄줄이 달고 있든가 여친이란것과 졸라 이제 딱히 할거도 없고 만나기도 귀찮은데 이벤트해달라고 졸라 징징거릴 때 그냥 시발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 하고 데려가기는 어느정도 괜찮을 것 같음. 차도 적당히 막히고 적당히 멀어서 뭔가 한 건 하나도 없는데 뭔가 하고온 것 같은 그런 느낌 들긴 함. 요약2 : 당당 돼지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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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쯤에 여친이랑 여기가서 싸운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