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실실 웃고다녀서 몰랐어

2013.10.03 10:39

anonymous 조회 수:1191

그렇게 힘든줄 몰랐어

주말에 한번 얼굴보기도 힘들어서

왜그렇게 바쁘냐

연애하냐 물어보면 그냥 웃고 넘기길래

주말마다 폰 꺼놓고 딸치는건가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일 쉬는날에도 노가다를 하러 가는날이 많았던거였어

 

씨발..

 

내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수없는 사정이니까

나중에 시간나서 보면 술이나 사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