里門설농탕

2010.01.16 04:57

월숭이 조회 수:1292

저녁때 잠깐 짬을 내서.. 이문설농탕 갔다왔습니다..

 

국세청건물 뒤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찾기 쉽네요..

 

음..

 

밑반찬은.. 깍두기랑 배추김치만 나오는데요..

 

배추김치는 솔직히 맛은 없고요.. 깍두기는 먹을만 합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설농탕과 특 설농탕이 있는데요.. 특은 우설이랑 고기가 좀 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우설 잘 먹어보지 않아서.. 질길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부드럽더군요..

 

수육이랑 잘 어울립니다..

 

각설하고요..

 

이집의 특징은 토렴이라고 하나요?? 밥에 국물을 말아서.. 데펴서 나오더군요..

 

설렁탕 안에는 고기외에 국수도 좀 있고요..

 

전체적은 맛은 깔끔합니다.. 잡냄새가 없고요..

 

설렁탕 체인점에서 맛보면 느낄 수 있는 뭐랄까 후추맛같은.. 무언가.. 가미한 것 같은 느낌은 나지 않네요..

 

설렁탕 체인점 가면 느낄 수 있는 맛인데.. 뭐라 표현할 수가 없네요..;;;

 

아무튼 제 입맛에는 굉장히 잘 맞네요..

 

먹을만했습니다..;;;

 

오늘 저녁밥은 여기서 잘 해결했습니다..;;;

 

다음엔 을밀대 겨울특선 메뉴로 고고싱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