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3번출구에서 나와 바로 보이는 골목길로 쭉~ 들어가면 오른쪽편에 바로 돈까스 집이 보이더라!!

 

 

밤 8시 쯤인데도 사람들 줄서있을정도로 인기가 많더군

 

 

뭐 대충 20분정도 야부리까면서 기다리니깐 우리차례가 오더군...(밤8시쯤 도착했는데 재료가 떨어져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 됐음)

 

 

 

그븅하고 염병은 서로 누가 도전메뉴를 접할까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짱깸뽀를 해서 염병이 이겨 염병이 도전하기로 하고

 

주문을 했더라지!!

 

 

 

염병은 도전용 대왕 돈까스!! 그븅은 그냥 일반돈까스 곱빼기 난 양념돈까스 곱빼기

 

 

 

도전용 대왕돈까스는 준비시간이 오래 걸려 그븅꺼하고 내꺼가 먼저 나왔어!!

 

 

맛이 어떨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우왕~ 싼가격대비 맛은 좋은편이더라고!!

 

 

양념돈까스는 음... 양념치킨에 들어가는 그 양념인거 같은데 암튼 돈까스에 발라 잡솨도 맛나더라공!!

 

 

일반돈까스는 뭐... 그냥 일반 소스고!!

 

 

하이간 둘이서 신나게 잡숫고 이쓴데 염병용 대왕돈까스가 나오더라고...

 

 

밖에서 줄서면서 다른사람 도전하는거 나왔을때는...

 

 

'어라 생각했던거 보다 작네?' 라 생각했었는데

 

 

실지 나온거 보니께 상상초월이더라고...

 

 

 

 

염병 이생키는 이정도쯤이야 하고 비웃었는데... 나중에 같이 걸어오면서 하는 말이...

 

"사실 돈까스 보자마자 식겁해뜸"이라고 하더라

 

 

 

염병은 20분동안 곧휴 터지게 칼질하면서 먹었는데 결국엔 실패!!

 

 

나중에 사장님 말씀 들어보니께... 일반 메뉴는 고기가 9밀리 인데

 

도전용은 2센티미터라나? ㄷㄷㄷㄷ

 

솔까말 실패할만두 하지!!

 

 

 

아무튼 도전메뉴가 두종류 있는데 하나가 염병이 처묵은 대왕돈까스고...

 

다른하나는 매운돈까스!!

 

사장님께서 그냥 맛만보라고 돈까스 먹고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매운돈까스 한조각씩 줬는데...

 

뭐... 별로 안맵더라!!

 

매운돈까스는 양은 그냥 일반 돈까스처럼 얇은 9밀리 고기 3조각 나오는데

 

그닥 맵지도 아니하고 개나 소나 성공할만하더라...

 

 

매운돈까스 도전성공한 사람들 사진 보니께 성공한 사람들 별로 없어서 왜그럴까 궁금해라 해쓴데...

 

다들 긴장하거나 너무 긴장을 안해서 시간조절에 실패했다고 하더라...

 

 

 

 

 

염병이랑 그븅이랑 나랑 먹어보고나서 대왕돈까스 말고 차라리 매운돈까스를 도전할걸... 하고 후회를 했지...

 

 

 

 

뭐 하이간... 많이 먹는거 자신있는 사람은 대왕돈까스 하고!! 대왕돈까스 자신없는 사람들은 그냥 매운돈까스 시켜서

 

맛나게 먹고 돈내지 말고 당당히 나와라

 

 

 

 

그냥 도전정신 없는 븅구들은 도전하지말고 일반 메뉴 먹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