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부영 도가니탕

2011.03.02 18:56

그분 조회 수:2583

 

80년대에 아버지 따라 한 번 가봤던거 같은데 20여년 만에 아버지 따라 가봄.

 

 

그당시엔 도가니탕이란 걸 처음 먹어봐 졸라 맛있는 충격였음.

 

도가니라는게 뭔지 몰라 엄마가 해준 곰국은 왜 그런 맛이 안남? 하면서 투정부리곤 했음.

 

 

지금도 맛있긴 한데 그 당시 충격같은 건 없지만 맛있는건 여전히 맛있고,

 

예전부터 계시던 할머니가 지금도 할머니로 아직도 계시는듯 함.

 

 

삼청동에 먹을거 졸라 없는데 지나가다 배고프면 먹을만한 몇 안되는 곳임. 맛있음.

 

 

스카이웨이방향으로 용수산 지나서 우회전해 드가다 보면 오른편에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