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당하다

2011.02.10 04:38

tigea99 조회 수:1897 비추천:-4

몇일전 홈플에서 알바를 했더랬지..

 

형 형은 왜 일안해요? 형도 똑같은 알바자나요!

 

.. 내가 저딴 소리듣고 근 보름동안 열심히 출근.. 만 했었더랬지..

 

솔직히 28먹고 저기가서 타자치고 막 그러고 싶겠니? ... 그냥 출근해서.. 행사하는 꼬마 친구들이랑 말섞고.. 사은품 커피 챙겨다 꼼쳐먹고..

 

보안 팀 꼬마얘들 꼬셔다가 구석가서 얘기하고 놀고.. 머 그랬는데..

 

오늘 문자가.. 캐샤팀.. 누구라고하면서.. 친해지고 싶어요.. 이러네..

 

...

 

 

의문이 생기지.. 왜 일할때 당시에 아무말없다가 일끝나고 일주일이나 지나서 이러실까..

....

이쁠까?

몇살이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 꼬꼬마들은 가끔 그래.. 난 잘생겼으니까 가서 말걸면 다 나랑 친해질수 있을꺼다.!

 

아니다.. 그건 착각이고 오만이다..

 

대게에 사람들은 이렇게 불쑥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거나.. 길거리에서 말을 건다면..

상대는 흠찟 놀란다.

한걸음 물러나는게 보통 사람들이다..

그니까 아무한테나 막 가서 말걸고 그러지말라고..

그런건 대천 해수욕장가서 써먹기바람..

 

 

일단은 형은 착하니까.. 주는 밥상에 숟가락을 올려놓겠어..

 

 

근데 이쁠까?

..... 누구지?

누굴까!?

.....

 

.... 누구지?

 

 

 

첨부는 .. 요즘 만나는 아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인증 사진이 없으면 무효임 [12] 그분 2009.08.24 23870
402 핸드폰 두개 산게 자랑 ㅋ [11] file PajU 2011.02.12 1620
» 헌팅당하다 [18] file tigea99 2011.02.10 1897
400 안드로이드원 팔았다. [16] file tigea99 2011.02.10 1461
399 1덕력자한테 맛있는 도넛 얻어먹은 게 자랑 [11] file 돈좀벌고싶다 2011.02.09 1435
398 헤드폰산거 자랑했었나?? [16] file 돈좀벌고싶다 2011.02.09 1451
397 갤유 산 게 자랑. [15] file 홀홀 2011.02.09 1710
396 CGV VIP가 자랑 [6] file 772 2011.02.03 2076
395 진범이 준 자필 편지가 자랑. [14] file 홀홀 2011.02.01 1770
394 설선물셋트 받은게 자랑. [17] file tigea99 2011.01.30 1393
393 새로산 지갑이 자랑. [21] file 어머니 2011.01.27 1508
392 자이언트 피자가 자랑 [7] file 돈좀벌고싶다 2011.01.26 1478
391 새우버거가 자랑 [10] file 그분 2011.01.26 1425
390 3500원짜리 샐러드가 자랑 [11] file 그분 2011.01.20 1406
389 16년쓴 지갑이 자랑. [21] file 어머니 2011.01.12 1445
388 개새기 완성한 게 자랑 [23] file 김씨 2011.01.11 1408
387 해리가 깊콘준게 자랑 [6] file 얃얃 2011.01.09 1486
386 연회비 12만원짜리 카드 만든게 자랑 [15] file 772 2010.12.24 1944
385 돈벌신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살아있는 간디였다. [20] file 파오리 2010.12.24 1734
384 일본인 친구한테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게 자랑 [9] file 돈좀벌고싶다 2010.12.23 1518
383 오랫만에 와서 아잉패드 자랑. [14] file 어머니 2010.12.19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