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마음이 착찹한건

2013.05.17 12:46

218 조회 수:273

이제 헤어진지 한달 반 정도 됐는데

내가 웃기도 잘 웃고 잘먹고 잘자고

아주 잘 지낸다는거야..

헤어지면 죽을거 같았는데

너무 많이 주고 받아

그애 아니면 다른사람 맘은 못받을거 같고.

내 마음 쉴곳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함께한 시간 한순간에 쓰레기 만든 그놈이 야속하긴 하지만..

생각외로 내가 너무 잘지내는게..

이젠 많이 아프지 않은게..

슬프다..

그애도 나를 이렇게 지워버렸을거라 생각하니 씁쓸하고..

고작 이정도 시간에 괜찮아 질 정도의 만남이었다는게 슬프다..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우린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질때 그렇게 요란스레 아파했는데..

너무 쉽게 아무는 내가 밉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17년 십덕 정모 개최 [12] 그분 2017.09.12 14488
공지 회원님들의 떨어진 십부심을 향상시켜 드리고자 문서 하나 공개합니다. [15] 그분 2013.07.06 309857
271946 굳모닝 오리드랑 챨떡 2013.05.17 132
271945 나 아직도 안자는거 이해리가 알면 file 218 2013.05.17 209
271944 아 많이 외롭다 진범 2013.05.17 134
» 지금 내 마음이 착찹한건 [7] file 218 2013.05.17 273
271942 풍선을 분다 [1] 윤희^ㅡ^ 2013.05.17 206
271941 내일 일인자랑 절에 가기로 했능데 [9] file 218 2013.05.17 276
271940 나 리일팔. 그래도 [4] file 218 2013.05.17 249
271939 엉엉 쿨한여자 되고싶다 [13] 챨떡 2013.05.17 251
271938 후... 시발..... 친구가 통수맞은 얘기를 해줘서 그런지 존나 날카로워졌다 챨떡 2013.05.17 175
271937 뭔가 존나 나루토 덕후가 된것같다 [6] file 윤희^ㅡ^ 2013.05.17 363
271936 아빠한테 핸드폰에 노래 넣어주는 걸로 딜해서 [2] 챨떡 2013.05.17 214
271935 신발을 샀는데 말이여 [3] ㅋ賢者 2013.05.17 252
271934 학교축제 때 롤대회 하는 학교 있냐? [1] 주줌 2013.05.17 253
271933 해리냔 소환 218 2013.05.17 118
271932 옷을 재봤는데 [2] 꼬츄™ 2013.05.17 194
271931 밤에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는데 남자가 받으면 [5] 챨떡 2013.05.17 281
271930 근대 그냥 돈만으로 영혼 불지르는거면 [1] 진범 2013.05.17 178
271929 말은 저리해도 진짜 1억 받으면 [3] 꼬츄™ 2013.05.17 215
271928 버블티 마시땅 [3] file 윤희^ㅡ^ 2013.05.17 326
271927 아직까진 연봉 1억 정도면 열심히 일할마음 생기지 않냐? [1] 몽지 2013.05.17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