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전 부대로 돌아갔습니다

2011.05.11 11:40

진범 조회 수:115

들어가기 싫어진게

첫 휴가 복귀만큼 싫었습니다

엄청 들떴습니다

순진하고 멍청한건지

그 이후로는 자주 전화하고

싸이도 들어가보고

관심이 그쪽으로 쏠렸습니다

그러다 전화에 대고 이런 말도 햇읍니다

니 덕에 계 이제 잊을 수 있을 거 같다

듣는사람이 불쾌할만한 말이엇지만

그녀는 웃기지 마라며 웃어 넘기려 했읍니다

넘기려 했는지 넘기는 건지 처음엔 후자인거 같았는데

그럼 다시 만나자 라는 말을 듣고 난 확신이 섯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