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2 08:29
xp 조회 수:266
까불대고
적당히 예의는 알고
힘이 넘치면서
깔끔떠는 놈이 좋음
근데 그새끼 겁나 변태임 ㅇ
여자속옷패티쉬.
ㅋ
2013.08.12 08:31
'힘이 넘치면서'
저는.. 히지카타같은 남자가 좋음.
나한테만 잘해주면 됨 ㅡㅡ
댓글
2013.08.12 08:32
야. 생각해봐
평소엔 지랄발광인데
내앞에서만은 자상하고 수줍은모습 보인다고..
그리고 내가 막 우울할땐 막 씐나게도 해줄거아냐. ㅇ
2013.08.12 08:35
오... 저는 평소엔 완전 냉혈한같은 분위기인데
좋아하는 여자(가 저였으면 좋겠어요) 한테는
완전 사근사근 애정이 뚝뚞 떨어지는 눈으로
네네 우리애기 그랬쪄요? 하는 남자가 조음 헤헤헤헿ㅎㅎ헤헿ㅎㅎㅎ
히지카타가 애 생겼을때 그러는거 보고 오우...워우...
2013.08.12 08:37
난 누가 내앞에서 그렇게 닭살떨면 도망가버림.
거부감 부담감 1200%임. 생각만해도 끔찍함.
밖에선 좀. 싹싹하고 요령좋은놈처럼 굴다가
내앞에선 좀 진솔하고 담백하고 좀 수줍어하고 그런면을 보이는게 더 좋앙. ♡
2013.08.12 08:33
적당한 드립과 오버는 사랑함 ㅇ
여튼 난 내가 기운이 없어서 근지.. 그렇게 힘이 넘치는놈은 보기만 해도 기운이 나는거같아서
힐링? 리커버리? 되는기분임. ㅋ
좀 싸가지든. 발랄하든, 힘있는게 좋음. ㅇ
그래서 악동뮤지션 이수도 찬혁이도 완전 사랑함. ㅇㅇ
????
2013.08.12 08:42
남자가 너무 딱딱하게 굴면 주변사람들한테 소개시키기 힘듬. ㅇ
칭찬받기도 힘들고. ㅇ.
내가 보모도 아니고 챙기기 힘듬. 난 내 주변사람들하고도 잘 어울리고 그랬음 좋겠어.
회사에 그냥 막 요령좋고 일잘하고 싹싹하고 대인관계 원만하고 누구라도 넘보고 싶은 그런놈이 언제나 당당한 놈이.
옆에가셔 여친이야기 하면 디게 진짜 평소에 볼수없는 수줍으면서 행복한듯한 솔직한 표정 지으면서.. "그쵸. 귀엽죠. 하하" 이러고 대답하는걸 보니까 나부터도 "야.. 저애 남자 진짜 제대로된놈 잘잡았다" 싶더라.
내가 그 여자애한테 가서 "야 니 남친 성격 디게 좋다? 일도 잘하고 싹싹하고" 그랬더니
좀 부끄러워 하면서 기분좋아하면서 "그쵸? 남자 잘만났단 칭찬 많이들어요.*^^*" 이러고 대답하더라.
근데 그게 진짜 행복인거같아.
인간관계 트러블없이 일도 잘하고 주변사람 신뢰도 얻는 남자가..
만약 문제나면 확실하게 지 여친 지켜줄수 있을거 아냐.
나도 그런놈 만나고 싶더라. ㅇㅇ
2013.08.12 08:43
와........ 근데 그런사람들은 보통 이미 갔거나 갈 예정이거나 그렇더라구여
2013.08.12 08:45
그러니까 이상형 할거면 내앞에서 담백한놈이 더 낫다고.
나한테 수작걸거나. 달달맨트 날리는 놈보다. ㅇ
나한테 수작도 못걸고 거짓말도 못하고 그냥 다 솔직하게 말하고 그런게 더 진짜배기 아니냐? ㅋㅋ
2013.08.12 08:47
아하... 전 아직 달달한게 좋은가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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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넘치면서'
저는.. 히지카타같은 남자가 좋음.
나한테만 잘해주면 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