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을 앞두고 감상문

2020.02.09 21:52

그분 조회 수:81


아 매콤한게 먹고 싶었던게 실수다


밥을 먹고 만족하지 못한 난 매콤한걸 찾아 배달을 시킬까 하다 그냥 콩나물찜이나 할까 하여 마트로 향하였으나


마트에는 이미 콩나물이 동이 나는 사태가 벌어져 버린 것이었고



매우 당황한 나는 일단 갔으니 뭐라도 사간다고 1.6피쳐 하나랑 진로 이병을 사오고 말았던 것이었다.



근데 딱히 집에 먹을것도 없고 이제와서 배달시키자니 12시 넘어서 올 것만 같은 급박함에 쫓긴 결과 집에 있는 그냥 고기새끼 매운양념에 버무려서 먹고 아무튼 그러긴 했는데


졸라 몽지니까 내일 출근길을 생각만 해도 걸어가다 길에 쌀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면서 집인데도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이 들고야 만 것이다.



요약:


당당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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