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아프고 감상문

2022.07.25 10:30

그분 조회 수:124

점심은 오리로스를 먹었다.


그게 시작이었다.


오리로스와 막걸리 2병 중 1.5병을 마시고


집으로 가는 길에 거지같은 버르장머리가 들어 심술이라는 술1병과 한맥1.6리터를 사갔다.


탄수화물이부족하여 김밥 한줄과 햄버거 하나도 사갔다.


내가 다 먹었다.



티비였는지 유튭였는지 어딘가를 여행하는 컨텐츠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가고 싶어


청계천으로 향한 후


광장시장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오랜만에 간 단골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왕순대 족발 곱창과 참이슬 빨간맛 3병 중 2.5병을 먹었다.


아프다


아 아프다


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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