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APEC 회의 참가차 방콕을 방문했을때 득템

 

방콕 센트럴플라자 식품관에서 보이는 족족 종류별로 다양하게 업어옴

 

거기있는거 하나씩은 다 사왔다고 보면뎀

 

태국에서 출국할때 가방의 반이 라면이랑 과자였는데

 

수완나품 공항 출국심사관이 미친새끼쳐다보듯 흘겨 봄

 

정작 집에 돌아와보니 반은 라면땅이 되어버려서 하드캐리어를 안가져간걸 후회하며 존나 쳐울었음

 

 

조리방법이 국내산 면식과는 약간 상이한데

 

우선 끓는 물 한 주전자를 준비한 다음

 

그릇에 3종 스프와 함께 넣고 육수를 만들고, 그리고 남은 다량의 뜨거운 물로 다른 그릇에 면을 데쳐낸 후 합체시키는 방식임

 

컵라면과 비빔면의 조리법을 적당히 섞어놓은 듯한 조리법은

 

한마디로 존나 귀찮음

 

그치만 냄비 설거지를 안해서 좋고 3분만에 익어서 좋음

 

 

스프는 빨간색의 스파이스와 육수를 담당하는 미색 가루, 그리고 마늘을 기름에 잰것 같은 별첨스프가 들어있음

 

국물의 베이스는 닭 육수. 따라서 사진과 같이 비교적 맑은 국물이 나옴

 

친구라면 클래식과 비슷한 풍미

 

문제는 양이 존나 적음

 

태국놈들이 왜 쬐끄만가 했더니 (닉쿤 제외) 존나 쪼금 처먹음. 그러나 자주 처먹음

 

하여간 우리나라 라면의 반 정도 되는 양이라서 한 번에 두개 처먹어도 배 안부름

 

 

소량 남아 있으니 시식을 원하는 십덕후는 정성스런 리플로써 체험단 신청을 해주기 바람

 

체험단 신청이 접수되면 게시판을 통해 접수서류를 공지하겠음

 

1차 전형에서 5배수 선정 계획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