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란 종족은 어쩔수 없나봐 ㅋ

2013.07.12 21:38

xp 조회 수:2021

우리한의원샘..
다리에 보조기 차고 재활항상 하고 다니시는데...
원체 장사할 생각이 있나 싶게 무똑똑한 분이신데... 내가 무에타이 배운다고 하자 매우 상냥하게 자세히 잘 돌봐 주시며 무려 본인이야기도 종종 해주신다..
본인은 선수까지 나갔다며... 두 다리도 경기뛰다 다쳤다 한다.

양다리 다 아작났다며. 경기만 뛰지 말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운동으로는 너무 좋은 운동이라며 2년째 못움직여서 힘들다고 .... 아쉬워 하시더라..

그리고 하시는 말슴.

한쪽다리는 수술했단다.
한쪽은 냅뒀단다. 수술하랫는데 침으로 고쳐본다고 어느쪽이 나은지 시험하려고 냅뒀단다 으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속 스스로 치료 중이시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같은거 종종 보면 위급상황에 지몸에 시험하는 의사들 종종나오긴 했는데 그게 영화에만 나오는 그런게 아니었나 보다...

수술하고도 2년넘게 복원 안될정도면 정말 크게 다친건데....
그걸 자기기술로 스스로 고쳐보시겠다며.... ㅠㅠㅠㅠbbbb

의사란 종족은 원래 그런건가봐...
그게 어떻게 안되나봐... .. .

여튼 우리 샘 너무 귀여우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