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마음이 착찹한건2013.05.17 12:46 이제 헤어진지 한달 반 정도 됐는데 내가 웃기도 잘 웃고 잘먹고 잘자고 아주 잘 지낸다는거야.. 헤어지면 죽을거 같았는데 너무 많이 주고 받아 그애 아니면 다른사람 맘은 못받을거 같고. 내 마음 쉴곳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함께한 시간 한순간에 쓰레기 만든 그놈이 야속하긴 하지만.. 생각외로 내가 너무 잘지내는게.. 이젠 많이 아프지 않은게.. 슬프다.. 그애도 나를 이렇게 지워버렸을거라 생각하니 씁쓸하고.. 고작 이정도 시간에 괜찮아 질 정도의 만남이었다는게 슬프다..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우린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질때 그렇게 요란스레 아파했는데.. 너무 쉽게 아무는 내가 밉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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