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낸 당황스러운 일

2013.05.21 00:22

진범 조회 수:215

버스 뒤에서 이쁘장하게 입고 앉아있어시음

왠 좀 이쁘장한? 여자랑 눈마주침

낯이 익음 ㅇㅇ 누구지 하면서 보고있엇음

그 여자애도 나랑 눈 마주친거 의식해시는데 웃으면서 봄

얼,,, 누구지? 하는 생각 계속 듬

눈웃음으로 대충 인사했음

걔도 웃으면서 인사함

좀 지난 후에 걔 봤는데 걔가 나 보고있었음

손가락 두개 펴면서 나 두 정거장후에 내려 함 ㅇㅇ

어라.. 아는사람맞나 싶ㅇㅇㅁ

그래서 잘가라고 손흔들어줌

걔 내리는 와중에도 누구지 싶기도하고 좀 갠찬타 싶어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내려서도 나 보고 활짝 웃으면서 손흔들어 줌

?? 만감이 교차함

ㅇㅇ

도체 누구지,.

사이비종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