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4 08:39
ლ(-◡-ლ) 조회 수:241
2013.08.14 08:40
문득 모든 게 사라져가는 것 같아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그 많던 꿈들과 열정과 희망과모든 것들이 점점 기억이 나지 않아어느 새부턴가 하늘의 별보다 더도시의 불들이 더 반짝반짝 빛나고사람의 숨결과 따스한 온기보다차갑기만 한 말들과 온갖 낯선 눈빛들만사라지네 아름다운 것들이이 세상을 가득 채우던 꿈들이잊혀지네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가네텅 빈 놀이터에는 어릴 적 아이들의 소리가텅 빈 식탁에는 그리운 가족들의 웃음이언제부터 우린 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됐을까무서울 만큼 고요한.사라지네 아름다운 것들이이 세상을 가득 채우던 꿈들이잊혀지네 세상은 하얀 백지가 되어사람을, 사랑을 잃은 우리를 덮어주고모두들 이렇게 살아가는 걸까저 하늘 너머로 희미하게 빛나는 별처럼우리도 이렇게 잊혀질까사라지네 아름다운 것들이이 세상을 가득 채우던 꿈들이잊혀지네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가네사라지네 아름다운 것들이이 세상을 가득 채우던 꿈들이잊혀지네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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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모든 게 사라져가는 것 같아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그 많던 꿈들과 열정과 희망과
모든 것들이 점점 기억이 나지 않아
어느 새부턴가 하늘의 별보다 더
도시의 불들이 더 반짝반짝 빛나고
사람의 숨결과 따스한 온기보다
차갑기만 한 말들과 온갖 낯선 눈빛들만
사라지네 아름다운 것들이
이 세상을 가득 채우던 꿈들이
잊혀지네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가네
텅 빈 놀이터에는 어릴 적 아이들의 소리가
텅 빈 식탁에는 그리운 가족들의 웃음이
언제부터 우린 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게 됐을까
무서울 만큼 고요한.
사라지네 아름다운 것들이
이 세상을 가득 채우던 꿈들이
잊혀지네 세상은 하얀 백지가 되어
사람을, 사랑을 잃은 우리를 덮어주고
모두들 이렇게 살아가는 걸까
저 하늘 너머로 희미하게 빛나는 별처럼
우리도 이렇게 잊혀질까
사라지네 아름다운 것들이
이 세상을 가득 채우던 꿈들이
잊혀지네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가네
사라지네 아름다운 것들이
이 세상을 가득 채우던 꿈들이
잊혀지네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