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090808 폰덧쿠친목질 후기 -4-2009.08.09 10:27
벌이눈쨩이 다 왔다고해서 덧쿠들은 우르르 몰려나갔다
신림역 4번출구에서 기다렸다
로스아저씨가 또 가슴을 들이밀며 만져볼래? 하길래
아니 만져볼래? 는 사신찡이 했던거같다. 로스아저씨는 들이밀기만
그래서 한번 살짝 꼬집었었다
로스아저씨는 왠지 좋아했다
역시 변태였던걸까
벌이눈쨩이 도착했다
어떻게 알았냐면 벌이눈쨩이 사신찡을 무릎으로 찍었다
니킥이라고 해야하나?
벌이눈쨩 옆에는 벌이눈쨩의 친구 제복덧쿠님이 계셨다
벌이눈쨩과 제복덧쿠님은 똑같은 쪼리를 신고있었다
커플쪼리...
그러고보니 저번 덧쿠모임에 서미서이모 발톱색깔이 에메랄드색깔...
순대를 먹으러 출발했다
순대집에 도착했다
폰덕들은 폰을 마구 꺼냈다
는 훼이크고 창피해서 그런지 안꺼내는 덧쿠도 있었다
막 덧쿠가 아닌것처럼 행동했다
'버스폰' 단어 만든사람도 덧쿠가 아닌것처럼 행동했다
분명 제복덧쿠님을 의식했던것이다
사신찡은 자신의 아르고에 전화가 한통도 오지않아 고장난것같다며
제복덧쿠님의 폰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그것은 역시나 여기 ducker라면 다 알고있는 사신찡의 더러운 번호따기...
제복덧쿠님은 식별번호 016을 사용하고 계셨다
근데 벌이눈쨩은 제복덧쿠님이 016인걸 모르고있었다
친구인데!!!!
하얀 순대볶음은 그런대로 맛있었다
흠... 근데 후추가 더 들어갔다면 훨씬 맛있었을거같았다
다 먹고 일어서서 아저씨들이 계산하는사이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로스아저씨가 계단에서 나를 기다려주고 있었다
이,,이런 매너중년...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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