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쿨러를 교체하고 감상문2025.05.19 18:20 정말 긴 여정이었다. 옛날에 1060 6g 졸라 오래 쓰다 모니터가2k 인데 1080p 뭉개지는 느낌 때문에 몇년 전 3060ti로 바꾸고 철권만했었음. 그때까진 별 문제 없었는데 1. 철권도 질리고 요새 할게 없어 다른 게임 이거저거 하는데 리소스 좀만 잡아먹는 게임 하면 컴이 다운됨 2. 또다른 증상은 절전모드에서 복귀하면 컴이 간혹가다 좆같이 느려진 후 회복 안됨 -> 리붓하면 회복됨 아 졸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게임안하고 가끔 리부팅해주고 이러면서 살다 어느날 좆같음이 하늘을 찔러서 해결하려고 시도함 ■ 1번 1번은 글카 온도 문제인 줄 알았음. 뜯어서 써멀패드 교체하고 구리스 새로 바르니까 5도 정도 떨어지더라 근데 다운되는건 똑같음. 좆같아서 벤치 돌려보는데 벤치 로딩하는 중에 다운됨. 설마 시발 파워일까 파워 바꾸는거 진짜 좆같이 귀찮은데 씨발 써멀패드도 다시 붙였는데 이거 못할까싶은데 또 문제 생겨서 고민하고 좆같은 짓 계속 반복하기 싫어서 그냥 1000w 파워로 지름 시발 바로 해결되네? 기존꺼 650w 브론즈였는데 3060ti인데 이게 부족하다고? 하면서 빡좀 쳤는데 어쨌든 해결돼서 잘 씀 ■ 2번 근데 시발 내 컴이 업무도하고 코인질도하고 게임도하고 그런 컴이라 창 다시 올리기 귀찮아서 24시간 켜놓는데 이게 절전모드만 돌아갔다오면 심장 두근거리는 좆같음을 견딜 수가 없어서 이거도 해결할라고 졸라 노력하다 내가 3모니터 쓰는데 하나가 usb모니터임. 이 드라이버가 좆같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외국새끼말 듣고 드라이버 구해서 업데이트했더니 헐 괜찮네? 하다 며칠 지나고 또 지랄이길래 이건 원인 거의 확실해져서 걍 usb모니터 껐다 키면 괜찮아짐. 이거 뭔가 usb쪽으로 가야되는 신호가 절전모드 때도 큐 쌓여서 병신되는거 같음. 아무튼 이것도 해결함 ■ 근데 시발 다시 1번 다운은 안되는데 가끔가다 좆같이 렉걸리는 현상이 있어 혹시나 하고 온도 확인해보니 cpu 온도가 95도임 아직 5600x 쓰는데 이게 원래 온도 높긴 한데 시발 뭐 오버한거도 아니고 95도가 말이 안되잖아 옛날에 프레스핫 쓸 때도 90도는 구경도 못했는데 생각해보니 내 케이스가 정육면체 가까이 생긴 사방 아크릴로 막힌 좆같이 조그만 케이스인데 딱 봐도 통풍이 지랄일거 같아서 찾아보니 측면뚜껑 메쉬망 이지랄 하길래 찾아보니 단종돼서 팔지도 않고 그냥 흡기팬 120mm 짜리 두개 더 달아서 해결하려는데 이게 또 샷시가 얇아서 그런지 흡기팬2개 동시에 도니까 좆같은 공명음 요요요요요용 하고 나서 삶을 유지할 수가 없음 rpm 1000정도로 하면 괜찮은데 일케 하면 게임할 때 또 cpu 90도 되고, 아 좆같아서 다 부셔버리고 케이스 새로 하나 맞출까 하다 케이스 가는거 상상만해도 잠을 못잘정도로 귀찮아서 마지막으로 cpu팬 배기팬쪽으로 바람빼주게 생긴 알리 만원짜리로 바꿔주니까 아무리 빡센게임 굴려도 70도 근처네. 요약: 당당 돼지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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