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03.17 21:46

진범 조회 수:157

잘 지내시고 계시죠


저는 그리 썩 안녕하진 않네요

회사는 잘 다니고 있고

그저 그래요


아직 결혼 못하고 있구요

식 안올리고 그냥 살아야 할 듯 합니다

반려자는 그녀의 부모가 반대하는 걸 참고 나와

우리 집에 적지 않은 기간 동안 있습니다

2년이 넘었네요

이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제가 메인으로 드라이브해야한다는 중함에

이제는 스스로가 억눌리네요


요즘은

왜 이렇게 살앗지하고

원래 모자란 건 잘 알고 있었으나

아직 내가 뭘 잘하는 지 모르는 게 후회입니다

이렇게 그냥 직장만 다니는 건 안 좋네요

분명 저 스스로는 제가 이런 사람이 아니란 걸 알고있는데 말이죠


건강도 좀 안좋아진 거 같고

멘탈도 좀 안좋고


여기라도 있어서

적을 공간이 있어 고맙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예전처럼 병신같은 모습으로

유쾌하면서도 여유를 갖고 올게요

안온다는 말은 아니고,

간간히 좀 더 자주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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