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쩌다 이걸 보게 돼서 양파 10kg 가량 사서 저거 만들었음.


한두시간이면 되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나의 가장 큰 오산은 백종원 만한 프라이팬이 없었다는 거임.



아무튼 어케 볶아서 첫날은 김치비빔면 해먹고


오늘 아침엔 김치찌개에 넣어 먹었는데..


묵은지+ 만능양파볶음 + 삼겹살 + 대파 + 간장 + 치킨스탁


정도만 넣었는데



전라남도 오지쪽 섬 들어가는 항구에 있는

간판 없는 백반 집 80대 할머니가 가마솥에 24시간 끓여 내온 김치찌개 맛 남



전에 담궈논 더덕주 깔 뻔 하다 아침부터 몽지면 내일 졸라 아플거 같아서 간신히 참았다



요약:


당당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