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경기도민 생활 서럽다

2015.09.11 20:53

그분 조회 수:585

꿀돼지가 버스/똥 드립을 거부하기 시작하여 여기밖에 쌀 곳이 없다.


아 비오는데 당산역에서 빨간 버스 기다리는 내모습이 졸라 처량하고


빨간버스 오자 오랑캐 씨발년들 줄이고 뭐고 없이 국제시장 초반에 625피난민 배타듯 몰려드는거 보면서


그 오랑캐들 사이에 내가 껴있는게 졸라 슬프다.



암컷 수컷 할거 없이 존나 축축한 버스에 실려서 닭장마냥 부대끼고 흔들리면서 오는데 살짝 똥삘 오는거도 지옥이고


집구석 와도 담배한대 필 거리에 아는 새기 하나 없으니 심심하다.



그나마 걷고 걷고 또 걸어서 나오는 병신역이 집근처에 하나 있는데 


어떤 엄창새끼들이 설계했는지 환승구간이 파란 버스 한정거장 거리에 길막 스트레스 + 존나 안옴 스트레스 때문에 안타게 됨



요약 : 내일 출근 안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