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이 돌아서네 다신 오지 않을 것처럼
가지 말라고 좝으려해도 아무 소용이 없네
눈물이 흩어쥐네 다신 울지 않을 것춰럼
어쩌다 내가 생각이 나둬 바람에게 전훼
떠나카네 떠나카네 유리같은 나의 솨랑이
내 전부였던 그대가 저 멀리 떠어나 가아눼에에에
이줴 난 없는 사람 기억나쥐 않을 때 까쥐
어쩌다 내가 생각이 나둬 바람에게 줜해
떠나가네 떠나가눼 유리같은 나의 솨랑이
내 전부였던 그뒈가 내게서 멀어쥐네
생각이나 생각이나 취열했던 우리 솨랑이
내 줜부였던 그대를 다쉬는 볼 수 없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