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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했던 갤럭시 S에 문제가 생겨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노원점(수락산역에 위치)을 찾았습니다.

술이 취한 채로 핸드폰이 망가지는 상황을 겪었던지라 ^^;

 

어떻게 핸드폰이 망가지게 되었는지는 자세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핸드폰에 자잘한 스크래치가 많이 나있는 것으로 보아 핸드폰을 떨어뜨린 것은 맞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매우 대중화되어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노원점도 월요일 늦은 오후(제가 방문했던 시각은 오후 3시 정도였습니다.)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 것이 안타깝네요..

이렇게 블로그에 글까지 올리려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으니까요^^;

(그 이유는 뒤에 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애매한 정보만 갖고 있는 상태에서 서비스 센터를 찾았는데,

갤럭시 S는 출시된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신모델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1시간 이상 걸리는

서비스 시간을 40분 이하로 줄여준다고 말하더군요.

그 부분에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

핸드폰이 망가진 관계로 다른 지인들과 모두 연락 두절이 되었기 때문에

답답한건 정말 어쩔수가 없거든요.

한시라도 빨리 고치고 싶은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선

정말 감사했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에 터졌습니다.

제가 서비스센터를 찾아서 담당자분과 상담을 받았을 당시에는,

핸드폰을 열어보시고서는 분명히,

"핸드폰 내부 부품이 부식된 상태입니다. 이 부분도 그렇고 이 부분도 그렇고..."

라고 말씀하셨는데, 지적해주신 부분이 핸드폰 메인 보드판과 액정을 연결해주는 연결선,

메인 보드판의 일부 부분들,

이러한 곳들이 부식된 상태로(분명히 저한테는 부식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한테 가져왔다며, 지금은 모델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부품조차 구할수가 없다며(배터리만 출시가 된 상태라고 저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자기가 수리비가 최대한 나오지 않는 선에서 수리를 해보겠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의 수리비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자 마자 저는, 핸드폰이 빨리 고쳐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알겠다고 하고, 명함을 받고 나왔습니다.

 

 

그리고서 주변 어른분들께 연락을 드렸더니,

그건 말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분 말마따나,

첫째로,

기기가 출시된지 얼마 안된 것은 회사의 사정이지,

소비자가 서비스센터를 찾은 이유는 제품의 A/S를 받기 위한 것인데

그러한 기본적이고, 그 지점의 목적을 불충족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

황당하셨답니다.

 

 

 

둘째로,

제 핸드폰이 망가진 것은 어제(6월 27일) 새벽부터였습니다.

(집에 늦게 귀가했고, 다음날 아침 일찍 핸드폰 상태를 확인했을 때 꺼졌다가 켜졌다가 하더니

그 날 오후(역시 6월 27일)부터 핸드폰이 다시는 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핸드폰이 망가진 원인이 부식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제 핸드폰이 물과 접촉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핸드폰이 무슨 소금물에 담궜다가 빼낸것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하루만에 핸드폰 내의 중요한 부품들이 부식되어 핸드폰이 고장날 지경까지

이르렀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의문을 품으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삼성전자는 매우 튼튼한 제품만을 생산하고,

삼성전자의 애니콜 핸드폰을 여러 번 써본 유저로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갤럭시 S가 이렇게 허무하게 망가져 버린것을 생각하니

다시 생각해보았을 때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본디 핸드폰을 험하게 사용하긴 하나, 그 전에 사용하던 애니콜이나 기타 다른 회사들의

핸드폰들은 이런 주인을 만났어도 기본적으로 2년 이상은 멀쩡히 버텨주더군요 ^^;

그런데 제 갤럭시 S는 어찌하여..

6월 24일날 구입하셨으므로, 불과 3~4일만에 이렇게 될 수가 있는건지.

제가 너무 앞서나가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기기적인 결함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고 나서, 제가 받아온 서비스센터 한 담당자분의 명함을 통해

어른분께서 저를 대신하여 다시 전화를 드리셨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담당자분의 말이 바뀌었습니다. 정말 황당하게도.

그 분께서 저에게 전해주신 말씀을 빌려보면,

 

"핸드폰이 부식된 것은 아니구요. 크게 손상된 것도 아닌 것 같네요.

최대한 빨리 수리해보고 다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뚝.

 

이것이 끝.

이었다네요.

 

 

 

와.. 진짜 황당했습니다. 어쩜 이렇게 말이 싹 바뀔수가 있냐며.

정말 어이가 없군요.

 

안그래도 주변에서 그런 곳에 갈때는, 꼭 어른과 동행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오긴 했습니다.

(저는 올해로 23살이지만, 구두를 신거나 옷을 여성스럽게 입지 않기 때문에

보통 제 나이보다 어리게 보는 편입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라는 것이 그 것 자체로 하나의 사업체이기 때문에

이윤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도 삼성전자로부터 파생되는 하나의 기업입니다.

어찌하여 같은 기업 내의 고객 관리를 이런 식으로 할 수가 있단 말입니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른과 통화를 할 때 소리를 버럭 질러버렸네요 ^^;

 

 

 

 

하소연을 하자고 글을 올린 것이 아닌데,

어쩌다보니 글이 굉장히 길어졌네요.

 

다른 지점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지만,

다른 분들께서 A/S를 받을때는 부디 저와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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